부천소방서 '안전한 추석 맞이' 이벤트

부천소방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캠페인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에 앞장선다.

먼저 21일에는 소방서,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부천역 마루광장, 부천자유시장, 부천터미널 소풍 이용객 대상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펼친다.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고향집에 선물해 안전을 확보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추석 전 유도인구가 많은 터미널, 역사,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가두캠페인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알리기에 나선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부천역 마루광장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체험, 하임리히법 등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을 재미있게 배워보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윷놀이 이벤트를 통해 소화기, 소방캐릭터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22일 부천터미널 소풍에서는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처 요령을 배워보고 응급처치 소책자를 배부해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강신광 부천소방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즐겁게 보내기 위한 키워드는 안전으로, 우리 부천소방서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무사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 안전정책을 통해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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