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난타 어우러진 무대 선보여

의왕시 내손2동주민센터‘선이고운여인들(선고녀)’팀이 18일 안성시 안성맞춤홀에서 개최된 2018년 제10회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31개 대표팀 700여 명이 참가해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내손2동 선고녀팀은 백경희 강사의 지도 아래 끊임없는 없는 연습과 한국무용에 대한 애정으로 한국의 미를 보여주고 있는 의왕시 대표 동아리로, 이날 대회에서 소고가락에 맞춘 신명나는 춤사위와 난타 연주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멋진 공연을 선보여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회 결과 선고녀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내손2동 주민자치센터는 우수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향후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한편 제11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10월 7~8일 예선을 거쳐 내달 9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