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동안성시민복지센터 특설무대서

'제15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23~24일까지 2일간 동안성시민복지센터(죽산면 남부길 60)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산성축조 이후 단 한 번도 적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죽주산성과 몽고군의 침입에 맞서 대승을 이끈 송문주 장군의 위상을 후대에 알리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축제 주요 행사로, '제4회 죽주가요제'  '제4회 죽주예술제'  무료체험(캐리커쳐, 고려수지침, 뜸 등) 버스킹공연, 7080밴드공연, 농특산물 홍보판매,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강진, 황인정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녀회에서는 막걸리와 파전을 무료로 제공하고, 죽산농협에서는 농산물 판촉행사로 죽산쌀로 만든 인절미 및 각종 신선과일 무료시식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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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축제 위원장은 “죽주대고려문화축제는 옛 죽주의 영광과 문화를 재현하는 축제로, 풍성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옛 죽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축제장을 찾아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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