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어린이집 안전사고 유형과 대처방안 교육

오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희정) 주관으로 관내 보육교직원에 대한 성폭력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곽상욱 시장과 문영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보육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일부 지자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와 성폭력 행위 등 영유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전 예방 차원에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한국 성폭력 예방교육원 안명자 원장이 강사로 나와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성폭력 예방 및 안전교육’을 주제로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아학대와 성폭력 등 다양한 사례와 대처방안 등에 대한 열띤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깊은 문제의식과 함께 해결책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오산시가 출산·보육의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보육환경 건설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