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정동 도로개설, 노후불량 하수도 정비에 투입

정유섭 국회의원(인천부평갑, 자유한국당)은 16일 지역 현안사업 및 재난안전 대비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십정동 도로개설에 5억원, 부평2동 부일여중 일원 하수도정비사업 5억원이다.

먼저 백운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해제에 따라 건물 신축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 및 사유지구간의 사유권행사로 도로단절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되었던 십정동 181-233번지 일원 도로개설에 5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나머지 5억원은 부평구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결과 도심지 지반침하 개연성이 있어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평구 부평2동 부일여자중학교 일원 노후불량 하수도를 정비하는데 사용된다.

정유섭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갈등과 불편 및 재해 재난 상황을 최소화 하고 주민들의 최적의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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