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부의 수도권 신규택지 공급 발표를 앞두고 과천 시민이 16일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주민들로 구성된 '과천 그린벨트 해제 반대 비상대책 위원회' 소속 1000여 명(주최 측 추산·경찰 추산 500여명)은 과천시 중앙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의 1만4000세대에 대한 분양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천의 또 다른 지역이 신규택지로 지정되면 이는 무분별한 난개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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