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9월 12일 나무이름 찾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현대제철 임직원 및 수봉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 수봉공원 산책길에 조성된 벚나무, 잣나무 등 수목 200여 그루에 명찰을 부탁했다.

명찰은 공단 직원들이 나무 이름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직접 부착했다.

김청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수목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었다”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여러 공원에 나무이름 찾아주기 행사를 적극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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