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767.32㎡ 지하1층 지상3층 신축

광명시립 무지개어린이집이 새롭게 둥지를 틀고 이전 개원했다, 

광명시는 11일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을 비롯한 조미수 시의장,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관계자,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무지개어린이집이전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립무지개어린이집 20여 명의 어린이 공연과 테이프 컷팅,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시설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이전한 시립무지개어린이집은 광명제16R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내에 있는 어린이집으로 지난 2016년 10월부터 이뤄진 주민들의 이주로 인해 조합 측과 광명시 간의 대체 신축협약을 체결해 공사가 진행됐다.

이날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시립무지개어린이집 이전 개원 과정에서 재건축에 대한 일부 갈등은 있었지만, 협조해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알레르기, 피부질환, 스트레스 등을 개선 할 수 있는 소재와 학습능력 향상과 집중력이 증대할 수 있는 신소재 목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이어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립무지개어린이집은 연면적 767.32㎡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교사 14명이 7개 반 영·유아 85명을 보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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