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회장, 김선화 부회장

안산시의회 의장이 안양, 부천, 안산, 시흥, 김포, 광명, 군포, 의왕, 과천 9개 시의회로 구성되어 있는 ‘경기도 중부권 9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는 안양시의회에서 제98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의회별 활동사항 청취 및 현안사항 협의의 건 보고에 이어 전반기 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 협의회장으로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을, 부회장으로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을 선임했다.

앞서 김동규 협의회장은 4선 시의원으로 제8대 안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바 있으며 앞으로 1년 9개월 동안 중부권 의회를 대변해 9개시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수렴, 정부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협력은 물론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가 각종 정책을 협의하는데 있어서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선출된 김동규 협의회장은 “협의회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9개 시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중부권 의장님들의 고견을 받들어 중부권협의회가 전국에서 선도적인 협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최초 여성 의장이자 3선 의원인 김선화 의장은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가 상호 소통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부회장으로서 성심을 다해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는 안양, 김포, 과천, 광명, 군포, 부천, 시흥, 의왕, 안산 9개시 의장들이 상호협력하고, 정보교류를 통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단체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