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으로 학습 경험 확장

김포 개곡초등학교는 8일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에 참여하여 독서동아리 및 영어교과특성화 학생들이 주도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 부스 운영으로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밖 활동을 경험하고, 독서 및 영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봄으로써 자발적 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이 운영한 체험부스 활동으로는‘책 제목으로 하는 신나는 음률게임, 영어책을 활용한 Tongue Twister등 말로 하는 책 활동, 행운의 룰렛 돌리기, 즉흥시 소원나무 꾸미기’ 등으로 행사 참가자들이 다양한 책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부스 운영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김포 도서관에서 하는 책 축제에 참가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학교 밖에서 독서 및 영어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색다른 경험을 해 볼 수 있어서 뜻깊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곡초등학교 김영만 교장은 “우리 학교 독서동아리 및 영어특성화반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주도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폭넓은 학습 경험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꿈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곡초등학교는 3~14일까지 ‘북적북적 상상플러스 개곡독서의 달’을 운영하며, 학교의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독서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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