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가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8일에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 '제6회 의정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제6회를 맞이하는 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장애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인 “후크볼, 볼로볼, 투호, 플로어컬링, 보치아(개인전, 단체전) 5개 종목과 체험 종목인 슐런을 진행하여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대회가 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이벤트 종목으로 훌라후프와 미몽이(솜콩튀기기)를 진행하여 더욱 즐겁고 유쾌한 대회가 되었으며, 특히, 중증 장애인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종목인 보치아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장과 의정부시의 보치아 선수인 (BC3) 김지훈 선수와 시범 경기를 진행하여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함께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건강하고 건전한 의정부시로 발전 하려면 장애인체육 인구가 증가해야 하며,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체육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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