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5층 접견실에서 중소·중견기업과의 공정거래 문화 조성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을 상생협력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인천항 입주 중소·중견기업들과의 더 견고한 신뢰를 구축하는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인천항만공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상생협력 임원은 협력기업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불공정 거래 감시강화, 공정거래 이행여부 감독, 사내교육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홍경선 상생협력 임원(CCO)은 선임식 후 내부직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공정거래를 통한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인천항만공사가 앞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상생협력임원 선임을 시작으로 상생협력위원회 구성, 운영규정 제정 등 공정거래 문화 확립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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