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울 행복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박윤국 포천시장은 7일 한여울 행복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건축을 비롯한 여러 공정을 점검하고 검토돼야 할 사항과 주변 시설 정비에 대해 철저한 준비와 함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여울 행복마을 커뮤니티 조성사업은 지질과 생태, 역사를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경기도 공모사업인 넥스트 경기 창조 오디션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도비 67억원을 지원받아 한탄강의 지질과 문화를 전시하는 상설전시관과 어린이 지질생태 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취학부터 성인까지 한탄강의 역사, 지질, 생태, 인문자원 등 모든 내용을 체험할 수 있게 계획돼 한탄강 전체를 대표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소규모 행사와 체험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강당 및 다목적실이 설치되며 비둘기낭 폭포 일원의 관광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로컬푸드 식당, 카페테리아, 기프트숍 등이 설치된다. 

이날 박윤국 시장은 “모든 사업은 계획단계부터 세밀하게 검토돼야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운영 등에 있어 확실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도로, 주차장, 하수계획, 토지확보 등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계획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현재 포천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과 홍수터를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한탄강댐 홍수터 개발사업, 한탄강 주상절리길  ·생태경관단지·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한여울 행복마을 커뮤니티센터는 한탄강 관광의 거점으로서 한탄강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관광 허브 센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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