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수석대변인 "도민 소통 방안 마련 논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연찬회가 6~7일(1박2일)까지  파주 출판단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청 대변인실‧소통기획관실,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 경기도의회 공보담당관실에서 참석하여 '주요 현안 공유 및 도민 소통 관련 업무협력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정윤경(군포1) 수석대변인은 “의정과 도정의 핵심은 도민과의 소통이라며, 오늘 연찬회를 통해 각 기관과의 정보를 공유하고,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첫째 날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과 도청, 교육청, 도의회 언론 담당부서들의 주요 사업별 추진 과제를 분석하고,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한 도의회와의 홍보협력 추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김태형(화성3) 대변인은 “홍보 콘텐츠의 다양화 방안, 시기의 적절성 문제”를 제기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G버스 TV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G버스는 도민과의 접촉면이 큰 매체로서 각별한 정책적 관심을 가지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 돼야 한다고 참석한 의원들은 주문했으며, 함께 자리한 집행부에서는 이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둘째 날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의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언론, 불가근불가원의 오묘함'이라는 주제로 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정준희 교수 특강이 진행됐다. 세계의 미디어 시스템과 한국 언론에 대한 특징과 속성, 정치 뉴스의 가치 문제 등 ‘언론과 정치’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정윤경 수석대변인은 총평을 통해 “언론과 대변인의 역할과 효과적인 매체 활용방안 등 의미 있는 내용의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경기도·도교육청 대변인실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실이 함께 소통해 도정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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