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청년경기 우리춤의 향연' 선봬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13일에 수원SK아트리움에서 경기도립무용단과 함께 '천년경기 우리춤의 향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천년 세월을 넘어온 발자취를 기념하며 준비한 경기도립무용단의 '천년경기 우리춤의 향연'은 무용단의 주요 레퍼토리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공연으로, 경기도가 품고 살아온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린다.
 
이번 공연은 흩날리는 한삼과 소고놀이가 조화를 이루듯 천년의 역사와 한국의 멋스런 정서가 녹아있는 달구벌 입춤을 시작으로 풍물굿의 흥과, 악기의 생동감을 볼 수 있는 사물놀이 앉은반의 피날레 무대까지 수원SK아트리움을 찾는 관객들에게 천년(千年)의 발자취를 걷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경기천년을 맞이하여 경기도의 중심도시인 수원에서 경기도립무용단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수원SK아트리움에서는 이번 공연처럼 순수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