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교수 강연·패널토론 등 진행

양평군은 5일 강상면 신화리에 소재한 R401 디스커버리파크에서 양평MICE 포럼을 개최했다.

MICE 산업은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our(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vents&Exhibition(이벤트&박람회)의 영문 머리글자의 약자로 각종 국제 또는 기업회의, 기업연수 등 인센티브 여행, 컨벤션, 전시회 행사 등이 그 지역의 관광, 교통, 숙식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되는 산업이라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략적으로 MICE 산업을 유치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일자리 및 지역소득창출을 위해 중소규모의 마이스산업을 적극 유치가 필요하나 지역주민, 관광업계,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력과 소통 없이는 MICE산업을 추진할 수 없다면서 지역주민간 협력, 소통과 MICE산업에 대한 이해와 저변확대를 위해 2017년 양평관광MICE포럼에 이어 이번 2018 양평MICE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이유를 밝혔다.

2부로 나눠 진행한 이번 양평MIC 토크콘서트는 오전에는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의 “새로운 관광컨텐츠로서의 미식문화‘라는 주제로 강연,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부에는 양평MICE 얼라이언스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양평MICE고민상담소를 운영 MICE산업을 위한 관계자 및 관련업계의 고충상담(좌장:가천대학교 이인재교수)과 양평MIC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최문환 부군수는 “MICE산업은 이제 미래 양평 관광의 한축으로 성장해야 한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양평MICE, 양평관광산업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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