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박물관. 1911년 처음 짜장면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공화춘’을 개조해 박물관으로 조성했다.
▲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박물관. 1911년 처음 짜장면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공화춘’을 개조해 박물관으로 조성했다.

오늘(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18 인천음식문화박람회'가 열린다. '건강한 먹거리로 행복한 인천이 나누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인천음식문화박람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등 8개 단체가 주관한다.

첫날인 7일 개막식에는 전통혼례식이 재연되고 잔치음식 나누는 행사가 시작된다. 20m 크기의 대형 개막 축하 쌀 케이크를 시민 1000여명과 나누고, 초청가수 남진과 김혜연의 공연이 진행된다,

박람회 동안 평화통일 음식, 세계요리, 명장요리, 제빵아트, 캐릭터빵, 명장 전통 떡 작품과 향기 가득한 커피 역사 등을 주제로 한 통합전시관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여 개의 체험관이 운영된다. 버스킹 공연과 K-POP 댄스,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나라 최초 인천음식 쫄면, 짜장면 나눔 이벤트 등 연령층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문의는 인천시청 위생안전과( 032-440-2762) 또는 한국외식업 인천시지회( 032-429-5111).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