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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역사 한눈에 보여주는 짜장면 박물관
  • 안종삼 기자
  • 승인 2018.09.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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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차이나타운일대와 짜장면 상징물. 짜장면과 함께 중국 문화를 느낄 수 있다.

2006년 인천시 지정 문화재가 된 공화춘 건물은 2010년 인천시 중구가 매입했다. 리모델링을 거쳐 2년 뒤인 2012년 4월 짜장면 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모두 7개 전시실로 꾸며진 이 박물관은 인천항 개항기·일제 강점기·해방·산업화 시기 등 시대별로 짜장면과 관련된 사회·문화상을 유물과 모형 등을 통해 보여준다. 1960년대 공화춘 주방의 옛 모습도 재현돼 있다.

100여년 전인 1910년대 짜장면을 처음 개발해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 '공화춘'(共和春)도 차이나타운에 있었다. 중국 산둥지방 출신인 우희광 선생이 22살의 젊은 나이인 1900년대 초반 '산동회관'(山東會館)이라는 상호로 첫 영업을 시작했다가 1911년 1월 청나라가 중화민국으로 바뀌면서 공화춘으로 간판을 바꿨다.

공화춘은 인천 차이나타운을 대표하는 중국 음식점으로 호황을 누리다가 1983년 문을 닫았다. 2층 건물로 69평(228㎡) 규모인 공화춘은 중국 산둥지방 장인이 참여해 지은 중국식 중정형(中庭型) 건축물이다. 외부는 벽돌로 마감하고 내부는 다양한 문양과 붉은색을 사용해 화려하게 꾸몄다. 공화춘은 눈목자(目)형 건축물로 앞뒤에 일(一)자형 건축물이 있고 그사이 공간에 4개의 건축물이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안종삼 기자  ajs@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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