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술 등 경험 지식 풍부한 사람 구성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6일 3층 중회의실에서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제1회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은 김창범 경영기획본부장을 계약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 총 7명의 전문위원을 구성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에 구성된 계약심의위원회는 올해 수원도시공사로 출범에 따른 초대 위원회인 만큼 해당분야의 계약·기술 등에 경험 지식이 풍부한 사람으로 구성해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계약심의위원회 위원은 공사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인 공사와 10억원 이상인 물품, 용역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방법, 낙찰자결정방법 및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금일 개최한 계약심의위원회는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지장물 철거 용역 등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사항 및 계약체결방법, 낙찰자결정방법 등 적법성과 적정성을 심의했다. 

이부영 사장은 “공사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심의 등을 통해 계약의 공정성, 투명성 제고는 물론 효율적 예산집행의 공익성과 경제성을 확보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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