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임원 확정하여 새 출발

사단법인 아시아문예진흥원은 문학전문 법인이다.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으로 2005년 4월 26일 출범한 게 최초였다. 그러나 사단법인 아시아문예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된 후 타인에 의해 적법하지 않게 운영되어 지난 몇 년간(2016. 2. 23∽2018. 7. 9) 법정 다툼의 아픔과 시련도 겪었다. 그러나 2018년 6월 7일 고등법원에서 무효판결로 승소하여 법인을 다시 찾아왔다. 문학의 꽃은 그리 쉽게 시들지 않는다.

따라서 전임 임원들의 임기는 2018년 7월 10일부로 모두 만료되었다. 인터넷 임시총회를 통해 지난 7월 28일 이사장과 이사 선출 및 등기, 8월 24일 사무총장 임명에 이어 9월 5일부로 다음과 같이 새로운 임원을 확정했다.

△이사장 선정애(수필가), △이사 강승희(전문직), 이원규(시인), 최인광(목사), 탁명진(수필가) △부이사장 김영석(아동문학가), 김철모(시인), △감사 황태면(시인), △사무총장 양봉선 아동문학가

사단법인 아시아문예진흥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공모전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발명특허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작품 접수와 채점, 당선작을 자동으로 처리하고, 응모자에게 개인별 점수와 심사평까지 투명하게 제공한다. 또한 설중매문학 신인상과 설중매 신춘문예는 작가 등용문으로 재능 있는 신인들을 발굴하여 문학지도자로 양성하며, 개인 저서·동인지 등의 출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는 따로 만들지 않고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www.klw.or.kr)를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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