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파크골프협회(회장 임재홍)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강상면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경기도 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 날 정동균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양평파크골프장은 명실공히 전국 최고수준의 파크골프장이다.”라며 “좋은 시설과 자연환경 속에서 대회도 즐기고 힐링하면서 양평의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은 양평군, 2위는 화성시, 3위는 가평군이 가져갔고, 개인전에서 남자부 우승은 전춘환(경남), 여자부 우승은 홀인원을 한 안옥렬(대구)이 가져갔다.

임재홍 회장은 “올해로 2회째인 경기도 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끝이 났고 파크골프인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니 파크골프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가 더욱 활성화돼 생활체육 중심에 자리하는 스포츠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