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경 편집위원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사건과 사고 그리고 예쁜 것이나 좋은 것을 사진으로 남긴다. 사진은 세월이 지난 후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거나 좋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사건과 사고에 대한 법률적 증거로도 활용한다. 현재에는 소셜네트워크의 발달로 자신의 사진이나 보기 좋은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등록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런 소셜네트워크에 올라오는 사진에 대해서 써보고자 한다.

첫째 인물사진을 SNS에 올릴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사진을 보면 자신의 사진이나 연령에 따라 사진의 게시 대상자가 다르지만 사진의 인물에도 기운적으로 흉하게 작용을 한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의 액정화면에 사진이 있으면 원하는 지점을 터치해 작동한다. 화면을 터치 하다보면 손톱으로 자연히 찍거나 긁어버리게 된다. 사진을 터치하다보면 해당 인물을 찌르게 되는데 결국 사진속의 인물이 흉해지는 것이다.

특히 손주가 있는 사람이나 출산한 부부의 사진을 보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의 사진을 올려 다수에게 공개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아기 사진을 보려고 다수의 사람들이 화면 속 사진을 터치하게 된다. 터치의 빈도가 많아지면 흉한 기운이 모이게 되고 자연히 아기의 앞날에 지장을 받게 된다. 아기들은 부모의 보살핌을 전적으로 받아야 할 정도로, 방어능력 자체가 없기 때문에 흉한 기운에 속수무책으로 화를 입게 되는 것이다. .

아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물사진을 화면에 담는 것은 얼굴에 손찌검이나 찌르는 행위와 동일하다. 결국 사진 속 인물에 탁한 기운이 쌓이게 되면 건강이나 부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둘째 가족사진의 구조도 가정운에 영향을 준다. 집안을 보면 가족사진이 걸려있는 집들이 있다. 그 집안의 화합되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물이다. 그런데 간혹 보면 사진의 구조가 맞지 않은 사진에서 가정운이 흔들리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구조가 맞지 않는 사진이 벽에 걸려 있다면 내리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다면 구조가 좋은 사진은 어떤 것일까? 자녀가 어릴 때는 부모가 뒤로 자녀를 앞으로 안아주는 구조가 좋고,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는 자녀가 뒤로 부모가 앞으로 사진을 찍어야 한다. 가족의 기운이 긍정적으로 돌기 때문에 가정이 화목해 진다. 반면 구조가 나쁜 사진은 부모와 자녀가 일렬로 선 것을 들 수 있다. 이는 가족관계에서 서열이 무너지는 위태로운 사진이다. 등을 돌려 찍은 사진은 사진 속 인물의 관계가 소원해지거나 다툼이 발생 되어, 부부의 경우 극단적으로는 이혼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셋째, 사진에 과대포장의 변형을 하지마라. 현재에는 사진의 편집기술이 발달하여 사용자들이 스스로 사진을 편집하여 꾸미기도 한다. 이력서나 중요한 서류로 사용을 위해서 포토샵 편집으로 완벽에 가깝게 사용을 한다. 간혹 보면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우스꽝스럽게 한 사진이 있다. 이는 스스로 자신을 망치는 것과 동일하다. 자연으로 비교하면 자연훼손을 하여 촌극을 벌이는 것이다. 비현실적인 사진으로 인해 비난을 받으므로 사진의 당사자는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게 된다. 사진으로 과도한 편집과 변형은 사진과 실물의 격차가 크면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잃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사람들은 사진을 전시적 행위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사진 촬영을 할 때 사진의 분위기나 대상 그리고 주변 상황을 보고 구조에 맞게 촬영 해야 한다. 좋은 사진으로 기운 받고 발복을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사진을 촬영할 때는 이점을 참고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