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청소년 재단(이하 청소년 재단)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이 24시간 행복한 성남시'를 비전으로 청소년 활동‧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으며 10년의 역사를 함께 했다.

재)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에서는 3일 중원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에서 ‘성남시청소년재단 창립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단의 걸어온길, 청소년 축하공연, 축하메세지 상영, 청소년 및 유관기관 유공표창 그리고 새로운 10년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이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의 10년을 돌아보고 미래의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비전과 핵심가치를 준비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현재의 주인공이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행복증진을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제3차중장기발전계획(2019년~2023년)을 토대로 구체적인 발전과제를 수립하고 있다. 

청소년재단 한신수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대통령 표창부터 여성가족부장관상, 수련시설종합평가 최우수 평가 등 외부에서도 최고의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창립1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성남시 청소년들의 행복 구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하여 5개 청소년수련관과 2개의 청소년문화의집, 1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남형교육지원단을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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