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사랑의 묘약' 무대에 올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6일 오후 7시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무대에 올린다.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 도니제티의 명작으로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우아하고 서정적인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사랑의 묘약’으로 둔갑한 싸구려 포도주로 인해 진실한 사랑을 찾게 되는 청춘남녀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오페라는 금쪽같은 아리아들도 탄생시켰다.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흘리는 눈물), ‘Chiedi all'aura’(산들바람에게 물어봐), ‘Udite, udite, o rustici’(시골 양반들, 내 말 좀 들어봐요) 등이 바로 ‘사랑의 묘약’을 통해 탄생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로 양진모, tvN '오페라 스타 시즌1'에서 연출을 맡았던 이의주가 만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의 문예회관 지역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공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이고, 수레울아트홀 홈페이지(http://www.sureul.com)와 전화(031.834.3770, 839.2910)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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