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긴밀한 협조로 사업 원활히 추진"

29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제1회, 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표 8대 정책비전, 21개 민생정책예산 2376억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당초 1415억원, 19개 정책사업 예산반영을 요구하였으며, 집행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총 2376억원, 21개 정책사업의 예산반영을 이끌어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8대 정책비전은 복지, 경제, 일자리, 주거, 교통, 보육, 혁신교육, 남북평화통일 기반구축 등 8개 분야로 21개 정책사업으로 이뤄졌다.

▲경기도립의료원 지역병원 확장이전 및 기능 강화 ▲미세먼지대책-경기도 대응센터 건립 ▲미세먼지대책 및 어린이집 실내환경개선 ▲중소기업 지원정책 ▲중소기업 육성기금 ▲소상공인 육성기금 ▲전통시장, 소상공인, 골목상권 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 개선사업 ▲일자리정책 ▲청년창업기금 확대 ▲“분업형”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일하는 청년통장Ⅱ 증원 ▲도시재생사업 일반 ▲주택가 방범용 「범죄사각지대 CCTV 설치」 ▲공공임대상가 및 청년주택공급 ▲수요자중심 청년맞춤형 주거공간 지원 ▲버스정책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도서관 관련 사업 추진 ▲남북교류협력기금 전출금 증액 ▲가축폭염 피해농가 지원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남종섭 의원(용인4)은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제10대 의회 개원이래로 단 하루도 쉼 없이 머리를 맞대고, 민주당의 핵심가치를 담은 8대 정책비전을 완성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민생정책, 남북평화협력 정책발굴에 매진해 왔다”며 “추경을 통해 더불어민주당표 21개 민생정책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세기의 화두인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청년/소상공인/중소기업을 살리는 허리가 탄탄한 경제구조를 완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수석대변인 정윤경 의원(군포1)은“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본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오직 도민 행복을 위한 정책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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