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2만원, 주말 2만5000원으로 저렴해

수원도시공사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의 텐드 대여사업을 내달 1일부터 본격 유료화 운영한다.

공사에 따르면 오토캠핑을 즐기고 싶어도 고가의 텐트 구입 부담과 설치와 철거가 어려움 등 무거운 텐트장비를 휴대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지원하고자 텐트 대여사업을 계획했으며, 본격 운영에 앞서 오토캠핑장 1번~3번 3곳에 4인용 텐트를 설치해 지난 5월말부터 시범 운영으로 텐트가 설치된 오토캠핑장을 예약한 시민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 오는 31일까지 캠핑장을 예약한 시민을 끝으로 내달 1일부터는 유로로 운영한다.

또한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 시민에게 큰 호평을 받아 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결정, 오토캠핑장 1번~10번까지 총 10곳에 텐트를 추가 설치해 9월 1일부터는 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광교캠핑장 텐트대여료는 주중 2만원, 주말 2만5000원이며 1개 텐트 4인기준으로 최대 2명까지 추가가 가능하다. 

또한 텐트대여는 설치해 제공 되기 때문에 캠핑장 예약시 오토캠핑 1번~10번을 신청, 텐트대여료까지 함께 결재하면 된다.

이부영 사장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오토캠핑을 즐기고자 기획된 텐트 대여사업이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들의 큰 호평으로 확대 운영된 만큼 많은 시민이 이용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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