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지구 감사, 성균관대 포기 등 현안 전면 점검

평택시가 이번 브레인시티 사업에서 성균관대학의 사업참여 철회 결정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보상이 시작된 만큼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하고, 시행사(중흥건설 등)로 하여금 보상일정을 주민들께 밝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이 지역에 대해 컨설팅을 받아 대안을 모색하기로 하고 관련 용역비를 이번 추경에 상정하기로 했다. 

용역 결과에 대해서는 시민들께 투명하게 알리고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택호 관광단지 일부해제, 현덕지구 경기도 특별감사, 브레인시티 성균관대 사업참여 포기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사업에 대해 전면적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먼저 아주대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관련해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병원설립 관련 협의내용을 파악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아주대학교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설립 조건 등 의견을 나누고 이를 시민들께 밝힐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번 브레인시티 사태와 관련 시민단체에서 감사를 요구할 경우 이를 수용하고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상응한 인사조치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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