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활용한 농산물 홍보·판매기법 특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일 안성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이민여성농업인 1:1맞춤 농업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이주여성과 후견인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공주대학교 문영주 박사의 전자상거래 변화에 따른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기법 특강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여성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 사례발표와 성희롱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2009년부터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민여성농업인 1:1맞춤 농업교육’은 농업에 종사하는 이민여성농업인과 멘토 역할을 하는 전문여성농업인을 일대일로 연계해 우수한 여성농업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남창현 본부장은 “농촌 결혼이민여성 지원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계신 전문여성농업인(후견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단기간에 습득될 수 없는 농업의 특성을 감안하여 정착 단계별로 기초 농업기술에 대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이민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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