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랜드 등 아동체험시설 설문조사

▲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동구랑 스틸랜드' 전경.
▲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동구랑 스틸랜드' 전경.

동구는 민선7기의 새로운 출범과 함께 기존 아동체험시설의 보완·개선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방문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동구는 지역주민 및 아동들에게 최적화된 놀이 및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송림동에 위치한 꿈엔뜰 키즈랜드와 화수동에 위치한 동구랑 스틸랜드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꿈엔뜰 키즈랜드는 UFO·로켓팡팡·미니점핑·정글짐 등으로 구성된 '우주 공간'과 미니기차·편백나무존·블록존·생일파티룸 등이 있는 '희망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동구랑 스틸랜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미니축구장, 정글짐, 집중력과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클라이밍, 스마트 짐보드, 맘카페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아동체험시설 인지 경로 ▲이용 횟수 ▲입장료 적정여부 ▲직원 친절도 ▲시설 이용 시 불편사항 ▲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 등 10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현 수준을 진단한 후 체험시설 운영에 대한 자료로 활용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작년 한해에는 5만4000여 명이 아동체험시설을 방문하였으며 올해는 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아동놀이시설이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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