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경관은 2018 대한사회문화예술 우수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트로트가수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경관은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꿈이었다고 소개하며 동네 아주머니한테 오동동타령을 배워 장기자랑에 나갔을 만큼 노래에 소질과 끼가 있었다.

 

특히 가수 정경관은 다양한 이력과 매력의 소유자다.

친척의 권유로 안경사가 되기 위해 서울보건대학(현)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를 졸업한 후에도 서울산업대학교와 초당대학교 안경광학과를 졸업할 만큼 학구열도 남달랐다.

 

또한 정확한 공식에서 답이 나오는 자연과학을 하다 현대 사회에서 중요시 되는 사회과학을 배우고 싶어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치학을 배우게 된 동기는 정치를 하셨던 아버지의 영향이 컷다며 아버지께서는

고향에 공적비가 세워질 만큼 인품과 능력을 갖춘 정치인이셨다고 말했다.

 

가수 정경관은 연세대 대학원시절 정치학과 회장을 맡아 선후배간의 원할한 소통과 리더쉽을 발휘하여 동문간의 끈끈한 인맥을 형성하는 등 독특한 가수다.

 

정경관은 2005년 첫 독집 음반을 내어 언더가수에서 프로가수로 데뷔했지만 첫 음반을 내기 직전 지인에게 음반제작비를 사기당하고 급하게 음반을 내면서 많은 곡을 하루만에 녹음을 마치다 보니 완성도가 떨어져 심한 자책감에 빠져들기도 했었다.

 

이후 개인 녹음실을 마련하면서 자신의 자작곡을 윤지호 작곡가와 함께 비련이란 타이틀로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3집 앨범은 몰라몰라, 나한번 믿아봐,남자의 사랑이란 노래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제24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남자성인가요 신인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보건복지부문화예술대상을 비롯 일본나고야에서 마리츠 문화어워드시상식에서 K-Trot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가수 정경관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자원봉사와 기부선행을 실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FM라디오에서 DJ로 활동하며 연기자로까지 변신 에코휴먼코리아와 손잡고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 화려한 조명 뒤의 주연으로 케스팅 촬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경관은 영화에서 자신의 이야기지만 무명가수들의 힘겹게 살아가는 현실에서 그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대통령상 수상 소감에서 많이 부족하고 더 노력해야 됨에도 이런 큰 상을 받는 것이 쑥스럽다며 이번을 계기로 더 좋은 모습과 사회에 기여하고 모범이 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가수 이전에 품격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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