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숲 직업재활센터 방문… 다문화에 대한 의식 향상 기회 제공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임흥선)는 내국인들의 다문화에 대한 의식과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 다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지원본부와 사회적 기업 문화세상고리가 함께하는 시민 다문화체험은 14일 더불어 숲 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해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이해교육은 사회적 소수자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에 대해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다문화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에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안산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더불어 숲 직업재활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시민 다문화체험을 통해 그동안 다문화교육에 대해 사각지대에 있었던 장애인들에게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복지가 필요한 곳에 더욱 관심을 가져줘서 다문화를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교육이 다문화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차별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의 건강한 사회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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