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61명 세종천무대 방문… 천문교육과 과학체험 제공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9일 1박2일 일정으로 세종천문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과함께 과학의 나라로' 과학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천문교육과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갑자기 내린 비로 큰 망원경으로 직접 별을 관측할 수 없어 아쉬워 했지만 천체투영관 시뮬레이션, 우주 영상 관람, 계절별 별자리 설명, 태양계, 별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우주에 대한 지식을 얻고 별과 우주에 대한 탐색 기회를 가졌다.

 

또한 천체관측 활동과 더불어 수영장 물놀이,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시간 내내 즐거워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아동은 “우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과학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신나게 캠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으며,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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