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세 청소년 대상 드림프로젝트 실시

안성시는 MnJ 문화복지재단, (주)담넘어와 공동협력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4회기에 걸쳐 청소년 꿈 실현 지원프로그램인 "꿈을 여는 플래닝 : 개(開)꿈메이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가 MnJ 문화복지재단의 재정지원과 (주)담넘어의 사업진행 등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만 15세~18세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꿈 실현을 지원하는 드림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에는 일반 청소년 및 사례관리 청소년 14명이 참여해 문제해결 워크숍, 자아탐색 프로그램, 진로와 도전에 대한 다양한 형식의 교육 등 청소년들이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해온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미래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4회기에 걸쳐 내 꿈에 대해 더 명확하게 생각할 기회를 갖게 돼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안성시 청소년들에게 재정지원을 해주신 MnJ문화복지재단과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담넘어에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