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진용)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송도에 위치한 문화공간 트라이보울서 '2018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초청된 다양한 색채의 재즈뮤지션들이 공연장과 야외 수변 무대에서 선보이는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워크숍,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인천 시민들과 국내 재즈를 사랑하는 많은 애호가들이 송도 국제도시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의 첫 번째 날인 24일은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뮤지션들의 무대가 준비되었다. 올해 새로운 음반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과 화려한 연주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비브라폰 연주자 마더바이브의 무대로 맞이한다.

또한 페스티벌의 두 번째 날인 25일에는 해외파 뮤지션과 재즈 콜라보레이션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세계적인 여성 보컬 허르처 베로니카가 그 주인공이다. 부다페스트 프린지 페스티벌 최고 보컬상, 일본 타워레코드 보컬 재즈차트 1위를 2번이나 수상하고 최근 유튜브 조회 수 합산 250만이 나오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뮤지션 허르처 베로니카와 기타리스트 제만트 바린트(Harcsa Veronika & Gyemant Balint)의 공연을 25일 단 하루만 트라이보울에서 만날 수 있다.해외 뮤지션 외에도 당일 공연에는 프랑스 파리 마샬 솔랄 국제 재즈 콩쿠르에서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입상하며 허비 행콕과 유럽 투어 등 수많은 거장 사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 버클리 음대에서 수여하는 Most improved Drummer Award와 자라섬 국제 재즈 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드러머로 인정받고 있는 이상민의 공연과 함께 일렉트로 펑크 뮤지션 모과와 DJ가 함께하는 파티나이트 프로그램, 링카트 무용단의 컨템포러리 댄스와 발레노바의 넌센스 무대가 진행된다.

26일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한국적인 재즈와 즉흥 공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압도적인 감성과 제스처를 선보이고 있는 한국 여성 재즈 보컬의 대표주자 말로와 재즈를 바탕으로 힙합과 일렉트로니카, 평크 등 다양한 장르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색채를 보여주고 있는 재즈 힙합밴드 쿠마파크, 월간 재즈피플이 선정한 2017 라이징 스타 트럼피터 박종상이 이끄는 박종상 쿼텟, 최근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의 OST에 참여하며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일레인, 싱어송라이터 혜란과 감성보컬 씌뇽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듀오 쿠잉까지 다양한 팀들이 재즈 페스티벌 셋째 날의 무대를 꾸민다.

재즈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는 국내 최정상의 보컬리스트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2018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에 맞추어 진행되는 트라이보울 '일루미네이션-라이팅 쇼'의 사운드 아티스트로 참여한 김바다의 특별무대다. 트라이보울의 아름다운 외견을 바탕으로 꾸며진 환상적인 빛의 향연과 함께하는 최고의 음악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즈 페스티벌 기간에는 공연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재즈+요가 워크숍 'TRI-FIT'과 몸으로 재즈를 즐기는 시간인 'STEP BY STEP' 와인칼럼리스트 맹상호와 함께하는 와인+재즈워크숍 'JAZZ N DRINK' 시민과 함께하는 재즈악기워크숍 'JAZZ CLASS'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축제를 방문한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티켓 가격 및 세부내용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www.tribowl.me) 및 엔티켓(www.enticket.com)과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등 온라인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공간문화팀 032-455-7185~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