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경 편집위원

사람들은 누구나 좋은 것을 얻고, 마음에 드는 곳을 가고 싶어 하는 욕구가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복 또한 사람이 사는 곳에 찾아간다. 사람마다 각기 개성이 있다. 가호마다 복은 소리 없이 밤에 찾아온다. 현관이나 대문에서 복이 들어오는데 입구가 깨끗하다면 그 집안에 들어와서 머물게 된다. 반면에 입구에서부터 지저분하면 들어오려는 복이 달아나게 된다. 복이 오래 머물러야 만사가 잘되고 명예와 부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복도 오감이 있기에 사람과 같은 감성이 있다.

영업장의 실내 환경은 영업이익에 많은 영향을 준다. 보통 창업을 할 때 많은 금액을 투자하게 된다. 사람이 사는 곳에, 사람의 출입이 있으면 감성과 이성이 느껴진다. 사람들은 장소의 오감(五感)에 감동을 하고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든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서 누리꾼들이 찍어둔 좋은 장소는 순식간에 전파가 된다. 이로인해 영업장의 매출이나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실내환경이 강조되고 있다.

사람이 생활하는 데는 공간의 환경에 따라서 사람의 능력이 달라지게 된다. 능력에 따라서 사회적인 성패에도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 그래서 집이나 영업장에서도 각 공간의 기운이 서리게 되면 복이 머물게 된다. 그러므로 환경 정화를 시켜야한다.

자신의 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잘하는 사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에 우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영업장의 매출이 감소를 하면 이는 일상생활에 소홀한 부분에서 발생이 되어 복이 나가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복을 들이는 습관을 다음과 같이 실천하면 삶에 개선이 될 것이다.

첫째, 청소를 할 때 문 밖에서 시작 하라. 복이 들어오게 하려면 문 앞에서 시작이 된다. 문 밖인 현관이나 대문 밖에 빗자루를 쓸어낼 때 문 앞으로 먼지와 쓰레기가 모이지만, 남들이 버린 복도 들어오면서 모이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이 쌓이면 좋은 일이 필히 온다. 문 밖의 청소를 마치면 내부의 현관에서 시작하여 거실, 침실, 주방을 청소하여 현관문과 먼 곳에서부터 청소를 마치면 된다.

둘째, 출입문을 깨끗이 하라. 외부에서 볼 때 출입문이 그 집안의 얼굴이기도 한다. 빌라나 아파트를 보면 업체의 홍보로 전단지나 스티커를 부착 하게 된다. 이런 것들이 누적되면 미관상에 불쾌감이 든다. 복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출입문을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

셋째, 밥을 풀때 출입문 방향에서 안쪽으로 푸는 게 좋다. 북을 받으려면 출입문 방향에서 안쪽으로 푸어 밥공기에 정돈해서 놓기를 바란다. 첫째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외부의 기운과 복이 들어오는 것에서 비롯된다. 사람의 활동은 식생활에서 시작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생기를 얻기 위해서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다. 기분 좋게 식사를 하면 만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번 내용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무지한 습관에서 복을 밖으로 보내는 경향이 있기에 좀더 세밀하게 삶에 윤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논하게 되었다. 이제부터라도 작은거라도 실천을 한다면 세는 복을 줄여 나가 결국 큰 복으로 발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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