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8월부터 넷이서 5만 원 상품 재출시, 연말까지 이용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본부장 조대식)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출시해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강릉선 KTX “넷이서 5만 원”상품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연장, 출시한다고 밝혔다.

‘넷이서 5만 원’ 상품은 KTX 일반실 좌석을 5만 원으로 4명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는 어른 4명이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 KTX를 이용할 경우 정상요금은 10만4000원으로, 5만4000원이 저렴한 것이다. 

강릉선 KTX에 한해 예매구간과 이용구간에 상관없이 4명이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열차출발 2일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별도의 반환수수료를 적용해 운영한다.

예매방법은 역의 창구가 아닌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이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량리역 여행센터(02-917-1733)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대식 본부장은 “국민의 편익 증진과 코레일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부담 없는 가격의 KTX 상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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