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아라비아 방문단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입출국 프로세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우디아라비아 방문단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입출국 프로세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사우디아라비아 지방행정부 차관 및 세관담당자 등 정부관계자와 터널 재건사업 관계자들이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도시 관리 분야에서 선진화된 한국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항의 주요 CIQ 운영현황을 비롯해 인천항의 우수한 항만인프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미르 압둘가더(AMIER ABDULGADER) 차관 등 방문단은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CIQ 업무현장을 돌아봤다.

이어 내항의 화물반 출입, 보안인프라 등 운영현황을 둘러본 뒤 갑문 홍보관으로 이동해 인천항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 등에 대해 청취했다.

남봉현 사장은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 방문은 인천항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인천항과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호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미르 차관은 “인천항의 우수한 항만인프라 개발·운영 노하우를 참고해 본국의 도시 관리 정책 추진에 잘 활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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