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시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 부터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덕양구와 함께하는 고양시 중장년 현장채용의 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채용의 날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 1위 도시’ 달성에 이어 올해도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고양시 일자리센터, 덕양구청 그리고 고양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30개 구인업체가 참가하여 500명 이상의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돕는 행사이다.

특히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1:1 현장면접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우수 인재 채용을 돕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취업갈증 해소와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양고용노동지청, 고양시여성회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가 예상된다.

  특히 덕양구는 구직자가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력서 컨설팅, 사진촬영 및 건강을 체크가 가능한 이동건강버스 등 부대행사를 병행 운영하는 등 취업률 제고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덕양구는 이번 채용행사에 참여할 우수한 기업과 구인업체를 오는 5월 12일 이전까지 모집하며, 행사에 참여할 업체는 고양시 일자리센터, 덕양구청 일자리센터에 전화문의하거나 고양시 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역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덕양구는 지난해 4월에도 3개 기관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중장년 취업박람회에 26개 업체가 참여, 구직자 457명의 취업을 알선하여 활기찬 일자리 창출?지원이라는 추진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