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 호랑이.
▲ 에버랜드 호랑이.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멸종위기 동물을 직접 보며 공부하는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 탐험가가 되어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는 '주토피아 탐험대'가 27일부터 진행된다.

주토피아 탐험대는 판다월드, 타이거밸리, 로스트밸리 등 동물원 내 인기 시설을 찾아 판다, 한국호랑이, 치타와 같은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스탬프를 미션 종이에 찍어 오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 곰.

다음 달 19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주토피아 탐험대는 동물원에서 선착순으로 미션 종이를 받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를 4개 이상 받아 온 탐험대원은 사파리 스페셜투어, 동물 엽서, 웅진 북클럽 어린이 도서 등을 선물로 받는다.

평소 궁금했던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오감만족 생생교실'도 운영된다.

오감만족 생생교실은 뱀, 거북이 등 파충류와 사막여우, 스컹크 등 포유류를 전문사육사와 함께 관찰한다. 기린 데크에 올라가 기린 먹이 주기 체험도 한다.

또 판다가 사는 집에 들어가 건강체크와 먹이 주기를 체험할 수 있는 '니하오 판다' 프로그램이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진행된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호랑이의 날(7월 29일)을 맞아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호랑이에 대해 알아보고, 일일 호랑이 사육사 체험에 참여할 가족을 특별 모집한다.

23일부터 에버랜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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