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추진계획 논의

고양시 대화동은 20일 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회의는 대화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한 주민의견제안서 검토 및 지역총회 등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성저 근린공원 환경개선 사업 ▲보도블록 재정비 사업 ▲장성공원 내 운동기구 추가 설치를 비롯한 총 3건의 시민의견서가 접수됐고 각 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대화동 주민들도 회의에 참석해 예산편성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화동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지역총회에서 이날 검토한 주민제안사업 중 주민들이 최대로 편익을 누릴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화동 지역회의 의장인 이병걸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화동 지역회의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시에 전달하는 충실한 봉사자의 역할을 수행하길 원한다”며 “다음 지역총회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들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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