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00여 명과 청소년봉사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환경감시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임상우)은 총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올바른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사회적 밑바탕을 조성하고자, 청소년에게 유해한 위법행위 감시 및 신고, 정화활동 캠페인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6일 동안, 안전교육, 환경개선활동, 청소년유해환경근절 캠페인, 청소년유해업소 및 우범지역 방범순찰을 벌이게 된다.

최용덕 시장은 “세상을 향한 작지만 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동두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한 지역 분위기속에서 꿈을 키우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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