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일환으로 호주를 방문한 가평 청소년들. (연합뉴스 제공)

가평군은 호주 자매도시인 스트라스필드시와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도 펼치고 있다. 가평군은 글로벌 인재 육성과 양 도시간 이해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 온 군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지난해까지 중학교 261명, 고교생 257명 총 518명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가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국제교류 활동은 체험을 통해 자신과 국가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류 기간 중에는 스트라스필드시청, 도서관, 박물관, 학교 등 공공시설을 방문하고 현지 청소년들과 청년문화 및 스포츠 교류 활동으로 자신감과 글로벌 감각을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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