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총 167억원의 사업비로 서구 연희동 200 일대 2만4357㎡ 터에 경명공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1년간 공사 끝에 아시아드주경기장 옆에 완공된 경명공원은 은행나무·이팝나무·단풍나무 산책로, 경관폭포, 어린이 놀이터, 연못 등을 갖췄다.
경명공원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추진됐다. 그린벨트 해제 후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지어 그린벨트가 일부 훼손된 만큼 바로 옆에 공원을 조성해 주민에게 녹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안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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