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담론 확산 위한 역할 실천 다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경기부의장 윤신일)는 18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경기지역 자문위원 2502명이 참여하는 제18기 경기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평화! 그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4·27남북정상회담과 6·12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 진전 상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통일 환경 속에서 평화담론 확산과 경기지역회의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경기지역회의에서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요구가 반영된 '정책건의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정책건의안은 경기지역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정책건의 TF’의 결과와 평화통일포럼 및 정기회의, 자문위원들의 ‘평화통일메시지’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거쳐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자문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감 토크'를 통해 자문위원의 여론을 수렴하고, 한반도 정세 대전환의 흐름에 동참 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공감 토크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경기지역회의의 도전 ▲협의회 통일활동 우수 사례 ▲내가 바라는 평화로운 한반도 ▲시민사회단체의 ‘민주평통에 바란다’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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