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화합 위해 최선 다할 터"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 12대 회장에 박건호 동부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임돼 18일 취임했다.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는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11대 이창식 회장 이임식 겸 12대 박건호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취임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박건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앞장서온 주민자치위원회가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실현하는데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는 관내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모임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과 동아리 경연대회 등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자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 백미 30포를 시에 기탁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