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공휴일 객실 점유율 96% '인기'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글램핑·카라반)이 개장 3개월만에 이용객 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4월 개장한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은 그동안 주말·공휴일 96%, 평일 76% 이상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캠핑장으로 떠오르며 3개월만에 이용객 1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1만명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6일 왕송호수 캠핑장에서‘왕송호수 캠핑장 1만명 돌파’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왕송호수 캠핑장 1만명 돌파’의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이명화(32,여)씨로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여름 휴가를 오게 됐는데 1만번 째 이용객에 당첨이 돼 무척 기쁘다.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남기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왕송호수 캠핑장이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최신 시설의 특색있는 글램핑·카라반,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의왕스카이레일, 레일바이크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주변에 있어 짧은 시간에 많은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왕송호수 캠핑장은 앞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다가오는 여름 휴가는 가까운 도심 속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으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캠핑장 1만명 돌파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6일간 의왕시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카이레일 탑승권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