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권준학 본부장이 ‘제2대 통합 경기도씨름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4년간 협회의 수장을 맡게 됐다. 

14일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권 본부장은 참석 대의원들로부터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아 초대회장인 남창현 회장(現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에 이어 통합 경기도씨름협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예로운 회장으로 선출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와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협회 임원진을 비롯한 모든 분들과 소통·화합·경청·배려를 통해 최고의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 씨름을 최고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권준학 회장은 평택출신으로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개인고객부장을 역임했고 현.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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