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미술꿈나무 4기 결연식 열어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11일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갤러리퍼플 스튜디오에서 입주 작가, 청소년,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희망미술꿈나무 멘토링 4기 결연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갤러리퍼플 스튜디오(대표 이경임) 입주 작가 6명이 멘토로 나서 미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었다. 결연 맺은 멘티들은 1년간 멘토 작가들에게 미술지도를 받게 되며 하반기에는 작품 전시회가 가질 예정이다.

갤러리퍼플 이경임 대표는 “이번 결연식을 통해 발전해나갈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귀한 재능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입주 작가들에게도 감사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어느덧 4번째 맞는 희망미술꿈나무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 주저앉지 않고, 참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우리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한편 남부희망케어센터 희망미술꿈나무사업은 2013년부터 미술에 관심과 소질이 있으나 어려운 환경으로 미술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갤러리퍼플스튜디오 입주 작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예술적 소질을 개발하고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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