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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유천호 강화군수 인터뷰“사통팔달 강화도를 남북교류 중심지로”
  • 유지남 기자
  • 승인 2018.07.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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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천호 강화군수가 새로운 강화도 4년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일간경기와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2012년 보궐선거에 이어 다시 강화군수가 된 그는 ‘군민제일주의’를 선언하고 군민이 부르기 전에 먼저 달려가는 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누구보다 강화를 잘 안다는 유 군수는 선거 과정에서 흩어졌던 민심을 하나고 모으고 희망찬 미래로 향하는 길에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군의 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 다시 한 번 강화군수로 당선된 소감은.

지난 4년여 동안 강화 곳곳을 누비며 군민들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소통하며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왔다.

도서접경지역인 강화군은 그동안 많은 제약요소로 인해 대도시 지역과의 접근성이 취약하고, 그로 인한 일자리 부족과 인구감소로 지역경제 또한 침체되고 있다.

풍요로운 강화 건설,  수도권 제1의 관광도시로

특성화고 유치하고 서울과 인천 연결 교통 확충

따라서 도로교통망을 확충하고, 남북 관계개선에 따라 남북교류의 거점도시로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수도권 시민을 수용하는 관광휴양도시로 육성해 나가군민 여러분들께서 주신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침체된 강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화발전을 위해 구석구석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군정을 펼치는 데 있어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군민 모두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 선거운동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이번 선거에 네거티브가 너무 심했다. 그만큼 뜨거운 선거였고 그만큼 힘든 선거였다.

선거전이 치열하다보니 상대후보 진영에서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을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해서 어려운 과정도 있었지만,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후보들보다 더 어려운 상대는 역시 집권여당의 바람이었다. 이제 선거는 끝났다.

모든 후보들이 강화 발전을 위한 마음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는 보다 나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앞장설 것을 부탁드린다.

   ▲ 주요 공약과 공약의 실천계획은?

첫째, 군민이 주인인 「군민 제일주의」를 선언하고, 각종 민원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 무엇보다 군민이 부르기 전에 먼저 달려가는 군수가 되겠다.

둘째, 보이지 않는 곳을 밝게 만들겠다. 사랑의 효 도시락 제공 및 공동 나눔 쉼터 조성 등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와 제2의 강화장학관 건립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영유아 보육시설 지원 등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셋째, 서울·인천과 강화를 가깝게, 관내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망을 확충하겠다. 강화~영종간 연륙교, 강화~서울간 고속화도로, 마송~강화간 48번 국도 확장, 군내‧시외 버스 증차, 강화북단 해안순환도로 조기 건설, 온수리~찬우물간 국지도 84호선 연내 착공 등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

네거티브와 집권여당 바람 어려웠으나 이겨내

군민제일주의  “군민이 부르기 전에 달려갈 것”

넷째,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은 차질 없이 완료하고, 농림‧수산‧축산인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농·수·축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 아울러, 농업인 월급제 시행, 수산물 산지거점센터 조기 건립, 한우 우량송아지 경매시장 건립 등 농‧수‧축가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

다섯째, 도심 속 근린공원 조성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강화 5일장 관광 브랜드화 등 관광산업 육성 및 일자리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여섯째, 공무원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

특히, 강화에 시급한 현안은 군민들이 주차장 문제로 많은 갈등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군에 등록된 차량대수에 비해 주차면수가 상당히 부족하다.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과 강화읍 도심에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

한편, 농업·어업·축산인 그리고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FTA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강화군의 지리적 여건을 살려 한반도 평화시대에 강화군이 남북교류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회, 중앙정부, 인천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

   ▲ 군정을 이끌어 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군민제일’의 행정을 펼쳐 강화군민들의 행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화 발전을 위해 내놓은 공약을 최우선으로 시행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군수가 되겠다. 수많은 역사문화 유산과 풍부한 자연자원을 가꾸고 활용해 수도권 제 1의 관광휴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발휘해 강화 발전을 이끌 것이다. 국회, 중앙정부, 인천시 등 강화군을 위해서라면 지구상 어디든지 찾아가 강화군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어 가는 것만이 나의 목표다.

   ▲ 끝으로 강화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군민들께서 투표로 보여주신 민심은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행태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치라는 군민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겠다.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흩어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희망찬 미래로 향하는 길에 한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열린 군수실을 만들고, 항상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이며, 규정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없던 길도 뚫어가며 선거 공약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 믿고 따르는 군민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저 유천호는 군민과 함께하면 할 수 있고, 또한 한다면 꼭 이루고야 만다. 끝으로 군민들과 함께 ‘풍요로운 강화’ 건설에 온 힘을 다하겠다.

 

 

유지남 기자  yjn@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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