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은 10일 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2018년 양주시 시원한 여름나기’ 감동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는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본부 주관으로 무더운 여름철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 2600여 가정에 총 2억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 외에도 박춘배 옥정종합사회복지관장,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본부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주)하나·벨라보르사의 서재원 대표, 서정대학교 자원봉사 학생 등이 참여해 양주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272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여름이불, 쿨토시, 살충제 등 여름용품과 식료품 등 10종의 품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320박스를 포장하고 관내 독거어르신 300여 명에게 반계탕을 대접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포장된 감동 나눔 선물세트는 각 읍면동과 옥정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감동 나눔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조성에 앞장서서고 있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옥정종합사회복지관,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주시에서도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감동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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